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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명예기자단 조아연
10월은 다양한 축제가 많은 달입니다. 가을하늘도 예쁘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오고 드라이브가거나 소풍가기에 참으로 좋은 계절입니다. 오늘은 김해축제를 소개해봅니다. 김해 문화재 야행으로 수로왕릉, 수릉원,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행사인데 기간이 짧아 다소 아쉽지만 참으로 멋졌습니다. 김해에서 본 가야 “김해문화재 야행” 날짜: 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 10월 15일 시간: 18시 ~ 23시 (3일간)위치: 수로왕릉 수릉원 대성동고분군 일원10월 13일 목요일은 야경(전시)만 운영 김해에서 열리는 큰 축제로 수로왕릉의 고즈넉함과 멋스러움이 어우러져 정말 가을밤 힐링하고 산책하기 좋은 행사입니다.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있고 특히 수로왕릉 내에 불빛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특히 돌담길은 누구나 반할 곳인데요. 은은하고 예쁜 등을 달아놓아서 분위기가 참으로 좋습니다. 낮시간에 돌담길도 예쁘지만 밤에보는 수로왕릉 돌담길은 예술입니다. 무엇보다 김해축제 10월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근처에 방문할 관광지가 많다는 점입니다. 저녁부터 축제가 시작되니 낮시간에는 근처 김해박물관, 민속박물관, 봉리단길, 해반천 등 주변 관광지를 관람하고 저녁시간에 축제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김해한옥체험관도 바로 근처에 있어서 숙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저는 10월 13일 목요일 저녁에 방문해서 야시장은 운영하지 않았지만,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먹거리장터와 다도회등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통놀이체험, 그리고 지역상인들과 예술인들의 장시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겠습니다. 축제기간에 차량은 통행이 제한되어있고,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봉황대 교육청, 국립김해박물관, 김해민속박물관, 합성초등학교 이렇게 주차 가능합니다. 또한 유로자전거나라 인기 가이드와 함께하는 김해 달빛투어도 진행됩니다.10월14일, 10월15일 오후 5시, 6시, 7시,8시, 9시입니다.구글폼에서 신청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김해문화재야행.com ) 팜플렛에는 지도가 상세하게 잘 나와있어 지도를 보며 축제를 즐기면 더욱 더 현명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수로왕릉으로 들어가면 수로왕 탄생설화에서 차용한 6개의 달 조형물이 설치되어있고 지역작가의 시티드로잉으로 만든 청사초롱, 구지봉에서 펼치는 별자리관측, 소원등, 소원초롱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됩니다. 무엇보다 하늘을 바라보며 앉아서 휴식할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분위기 좋은 가을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빛전시부터 가야분장을 한 배우가 직접 수로왕릉을 소개하기도 하는 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예쁜 가야미디어 아트 체험도 가능합니다. 10월 가을철 산책하기 좋은 가야문화재야행입니다. 사진보다 더욱 더 아름답고 멋진 곳으로 소개합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하늘에 멋지게 떠오른 조형물 달입니다. 멀리서 보고 실제 달인줄 알았습니다. 10월 김해에서 소중한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22.10.14.온라인 명예기자단 하정문
축제를 하기 좋은 가을에 경남에도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낙동강변을 따라 댑싸리와 아스타국화, 핑크뮬리, 가우라, 구절초, 금계국, 수레국화, 천일홍, 감국 국화까지 다양한 꽃들을 심어서 관광객들이 찾는 의령댑싸리 축제를 합니다. 노랗게 익어가는 의령의 황금들판을 지나 축제를 알리는 이정표를 따라 의령군 지정면 성산리에 의령 댑싸리 축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축제장을 알리는 현수막과 입간판을 안내를 따라 호국의병의숲 수변공원에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행사장 주차장은 P1, P2, P3 3곳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P1과 P3 주차장 한쪽 편에 간이 화장실이 있습니다. [의령 댑싸리 축제 행사 안내 - 기강 댑싸리 마을축제]주소 : 경상남도 의령군 지정면 성산리 672행사기간 : 2022년 10월 8일~10월 10주차장: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 행사장 주차장 3곳 (P1, P2, P3) 행사 안내지도를 보면 조성되어 있는 꽃밭의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을 해서 축제 행사장은 일방통행으로 운영이 됩니다. 안내 지도의 길을 따라 입구인 P1 주차장으로 들어와서 구경을 마치고 돌아갈 때는 P3 주차장에 있는 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의령 댑싸리 축제에서 핑크뮬리 꽃밭이 먼저 보이네요. 빛의 방향에 따라 오묘하게 색이 변하는 핑크뮬리 꽃은 역광으로 찍으면 화사한 핑크빛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멀리서도 잘 보이는 노란 초승달 조형물이 있는 넓은 데크 쉼터는 남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곳으로 기강나루터가 있던 곳입니다. 낙동강이 흐르는 수변공원은 의령, 함안, 창녕까지 경남 3개 군이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남강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지점이라 합강권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주차장 앞에서 양쪽 꽃밭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댑싸리와 보랏빛 아스타 국화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신비한 분위기의 댑싸리는 가을에 지나간 태풍 때문에 많이 누워 있네요. 추억과 신뢰의 꽃말을 가진 아스타 국화는 보라색, 분홍색, 붉은색의 화사한 색으로 방문객을 유혹합니다. 축제 전에 방문했는데 의령 댑싸리 축제 공연마당과 체험 행사 부스를 준비하고 있네요. 이곳에서 의령 지역 농 특산물과 먹거리 장터가 열립니다. 낙동강변의 넓은 수변공원 들판에 구절초 꽃이 가득합니다. 꽃말 그대로 흰색의 꽃이 순수한 느낌입니다. 소나무 포토존이 있는 두 번째 댑싸리 밭입니다. 넓은 공간에서 붉게 물들어 가는 댑싸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분홍빛으로 물들어 가는 가우라 꽃도 만발했습니다. 바로 옆에 감국 국화 꽃밭도 있는데 아직 꽃망울이 피려고 준비 중입니다. 11월까지 방문해서 노랗게 물드는 국화꽃과 다양한 가을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축제 행사장은 의령 낙동강 수변공원은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입니다. 기강 나루터와 건너편 창녕 남지개비리길은 곽재우 장군이 붉은 홍의를 입고 게릴라 전술을 보이며 의병과 함께 임진왜란 때 크게 활약을 한 곳입니다.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합강권역 낙동강 수변공원에 붉게 물들어 가는 댑싸리를 구경하기 좋은 '의령 댑싸리 축제'가 열립니다. 낙동강변을 걸으며 다양한 가을꽃들을 만나보세요.
22.10.07.온라인 명예기자단 고은주
10월에는 경남지역의 대부분의 시. 군에서 가을 축제와 문화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남 합천에는 10월 15일(토)~ 10.30(일)까지 16일간 처음으로 제1회 합천 황매산 억새축제가 개최되는데요. 황매산 평원을 따라 은빛 억새의 향연이 펼쳐지는, 벅찬 감동을 선사하는 곳! 산청 합천 황매산 억새 소식을 미리 전해드립니다. 사진제공: 합천군청 산림과 합천군에서는 10월 4일~11월 4일까지 한 달간 교통약자 (만 70세 이상 노약자와 장애인)를 위해 카트를 타고 황매산 억새 군락지를 돌아보는 '황매산 나눔 카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평일 한정으로 운행되며 보행약자 1인당 보호자 1인 탑승이 가능하다고 하니 부모님과 함께 황매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 보시기 바랍니다. ✔️ 운영 기간: 10월 4일~11월 4일 (평일 한정)✔️ 운영시간: 1호 차: 09:00, 10:30,13:00,14:30,15:30/ 2호 차: 09:30, 11:00,13:30,15:00,16:00 (약 45분 소요)✔️ 참가대상(보행약자): 만 70세(1952년 이하 출생) 이상 노약자, 장애인, 미 취약(7세 이하) 아동 제외 (보행약자 1인당 보호자 1인 탑승 가능)✔️ 참가 요금: 무료✔️신청방법 : 황매산 군립 공원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www.hwangmaesan.kr 황매산 억새 길은 산청과 합천 두곳 모두 산 정상과 가까운 8부 능선까지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임도길이 잘되어 있어 황매산 억새평원의 접근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저는 합천 황매산 오토캠핑장이 있는 합천 철쭉과 억새 사이 관광휴게소에서 등산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황매산은 경남 합천군 가회면. 대병면과 산청군 차황면에 자리 잡은 산 (해발 1,113m)으로 산청 황매산, 합천 황매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황매산의 황(黃)은 부(富)를, 매(梅)는 귀(貴)를 의미하며 풍요로움을 상징합니다. 산청 합천 황매산 억새평원은 고위평탄면 해발 700~900m에 위치해 있습니다. 등산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곳이 바로 황매산 억새 길인데요. 황매산 억새 평원은 정상까지 4km(왕복) 구간이고 넉넉하게 잡아 2시간이면 충분히 돌아 볼 수 있습니다. 봄에는 진분홍 철쭉이 산상의 화원을 만들고, 여름에는 푸른 초목이 뒤덮고, 가을에는 은빛 억새, 겨울은 설경과 솟아지는 은하수로 사계절 테마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 산청 합천 황매산입니다. 임도길을 따라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느긋이 걷다 보면, 이내 황매산 평전의 억새 군락지로 들어섭니다. 억새 군락지로 가까워질수록 시선이 멈추는 곳마다 감탄이 저절로 나오고, 대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이 저절로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주차장에서 황매산 정상으로 가는 400m 산책길은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집니다. 6.25전쟁을 배경으로 형제의 비극적인 운명과 가족사를 담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촬영지 팻말이 보입니다. 이외에도 단적비연수, 지리산 등 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광활하게 펼쳐지는 황매산 100㎡ 면적의 평원을 따라 뒤덮은 은빛 억새가 고운 자태를 뽐내고, 반짝반짝 빛을 내며 마치 은색 융단을 깔아 놓은 듯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제 꽃을 막 피워낸 억새 속으로 들어오니 이보다 더 가을 낭만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가을 억새는 막 꽃을 피워내기 시작할 때 한번, 흐트러지게 필 때 한번, 늦가을까지 두 번의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황매산 억새 길을 따라 중간쯤 올라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니 사방이 하얀 억새로 뒤덮인 능선은 설경이 내려앉은 듯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황매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700~900m 고도에 위치해 있는 황매산 평원은 70년대 소와 양을 방목해 키우던 목초지였다고 합니다. 황매산 억새 평원은 창녕 화왕산, 밀양 사자평과 함께 경남의 3대 억새 군락지로 억새와 등산을 즐기려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출렁이는 은빛 억새 속에 행복한 순간을 담으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멈춰 서고, 여기저기서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려옵니다. 황매산 평전에 오르면 합천군의 산군들이 펼쳐 보이는 언덕에 나 홀로 나무가 또 하나의 인기 포토존 입니다. 탁 트인 전망이 펼쳐지는 암 괴석에 오르자 겹겹이 능선을 타고 합천군의 산군들이 산 그리메를 그려냅니다. 산 정상에 가지 않아도 산 정상처럼 사진을 담을 수 있답니다. 황매산은 가야산과 함께 합천군의 2대 명산입니다. 황매산의 하봉. 중봉, 상봉 3개의 주 봉우리가 합천호 물속에 비친 모습이 마치 호수에 떠있는 매화를 닮아 수중매 또는 황매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황매 산성에서 황매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목재테크 계단이 이어져 있는데, 2022 05.30 ~2022.10.19까지 노후 테크 보수 및 등산로 정비 사업으로 등산로 부분 통제가 되고 있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출렁이 은빛 억새의 군무가 펼쳐지는 황매산 억새와 축제 소식을 안겨 드렸는데요. 10월 가볼 만한 경남 가을여행지로 산청 합천 황매산은 어떨까요? 황매산 억새와 함께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22.10.06.온라인 명예기자단 김은주
지역 환경 축제를 통해 기후위기 등 환경 분야 현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행사이자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환경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인 행사입니다. 2022년 10월1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제14회 창원그린엑스포"를 진행했습니다. 제15회 창원환경영화제는 1일부터 2일까지 창원 롯데시네마에서 열렸습니다. 또한, 창원 그린엑스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3년 만에 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 환경 축제라 더욱 다채로워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만 개최했는데 올해는 온·오프라인 병행행사로 개최됩니다. 행사 당일 환경체험 부스 5곳 이상에서 체험한 인증사진을 공식 누리집에 올린 시민 300명에게는 다양한 기념선물을 제공하고, 온라인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환경시설 방문 SNS 인증이벤트, 스마트 창원 갤러리 행사, 나의 기후위기 선언서 만들기 행사도 진행됩니다. 2022년 공모전 당선작 상영, 초등학생 100명과 함께하는 창원특례시 환경골든벨 또한 자가발전기로 에너지 생산체험, 태양열로 고구마 굽기, 재활용 플라스틱 컵과 페트병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페트병을 활용한 VR기기 체험 등 환경, 사회, 경제 세 가지 주제로 30여 개의 체험 부스를 마련합니다. [텀블러로 이용하는 식수 부스]환경 행사다 보니 이런 센스있는 부스도 있습니다. 다른 행사에도 벤치마킹하면 좋겠더라고요. [투명페트병 줄게, 창원 굿즈 다오!]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로 옷, 신발 등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보여주며 안내합니다. 사용한 현수막으로 가방도 만들어 놓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져가라고 놔뒀는데 외국인까지도 흥미롭게 받아들였습니다. 환경체험, 공모,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창원그린엑스포!! 역시 행사는 사람이 북적북적해야 행사 같고 활기찹니다. [창원시대학생봉사단과 탄소중립 Green창원만들기] 날씨가 더워서인지 손부채 나눔이 대박이 났습니다. 손수건 또한 땀 닦기 좋더군요^^ [탄소중립과 국산 목재를 이용한 나무 악기(카주) 만들기1. 탄소큐브를 이용한 탄소중립과 국산목재의 탄소통조림에 대한 설명2. 아프리카 악기인 카주에 대한 설명 – 우리나라 풀피리와 원리가 같음3. 탄소를 저장한 국산 목재를 이용한 카주만들기 과정 설명4. 카주만들기 체험5. 카주연주해보기6. 정리 및 마무리 [나무는 탄소 저금통]1. 나무야 고마워 : 나뭇잎에 나무의 고마운 점을 적어 나무에 걸어두기 – 초등용2. 나뭇가지 거품 놀이 : 나뭇가지의 기공을 이용하여 나무줄기를 비눗방울 풍선 만들기 – 유아용, 초등용3. 실걸이 : 나무판에 카드 그림처럼 실을 걸어 모양 만들기 – 유아용 [우리는 깨끗한 지구 수비대]쓰레기 썩는 시간 퀴즈 [텀블러로 이용하는 식수 부스] [사회 ZONE] [경제 ZONE]가족들과 함께 오신 분들은 가을인데도 날씨가 무덥긴 했지만, 더 풍성한 체험 거리를 즐길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쓰레기 없애기 샴푸바 만들기]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고체의 샴푸바 만들기 체험, 나만의 샴푸바 만드는 체험 [숲이야기를 담는다]숲을 중심으로 체험 놀이와 치유프로그램을 교육전문가들이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상처 처치 등)]안전근무 봉사, 응급처치 체험장 운영, 응급처치 특강 [쓰레기 없애기 고체치약 만들기]친환경 원료를 사용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쓰레기 없애기 고체치약 만들기 [다시 태어난 청바지 컵걸이]쓸모없거나 버려지는 청바지를 활용하여 컵걸이 만들기 체험하기 [떡메치기 전통체험활동]떡메치기를 직접 체험한 후 떡을 만들어 나누어 먹는 전통체험활동 [응급지원센터] 파라솔과 의자를 배치하여 편하게 쉬면서 관람하도록 배려한 행사장입니다. [청소년댄스팀 공연] [창원 환경공모전 시상식]온라인 사전 접수·심사를 거친 환경 말하기, 환경 영상, 환경 웹툰, 환경 그리기, 환경 사진 5개 분야의 환경공모전 최종 선정자 87명에 대한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습니다. 수시로 다니면서 쓰레기 줍는 모습도 보입니다. <제15회 창원환경영화제> 개막작 프랑스 시릴 디옹 감독의 생존 위기에 처한 지구상 모든 동물의 생명권을 주제로 한 영화 ‘애니멀’ 상영, 다음날에는 롯데시네마 4관에서 오전 11시부터 ‘허니랜드’, ‘모따이나이 키친’이 차례대로 상영됩니다. 이틀간 개최되는 행사에서는 다양한 우수 환경영화를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상영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울러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습니다. [바다의시작 캠페인] 우수관은 쓰레기통이 아니야!창원 그린엑스포로 향하던 중 경남교육청 앞에서 사진 찍고, 창원교육지원청 앞 자전거도로에 몇 년 전 처음 발견한 우수관 바닥 페인팅을 보며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남기며 챌린지를 합니다. 행사장에서도 챌린지에 동참해주는 분이 계셔서 인증 남겨봅니다. 이처럼 이슈로 되지 말고 천천히 인식변화를 하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이 되길 바라봅니다.
22.10.03.온라인 명예기자단 조은희
가야 역사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이 서기 48년 16세 나이에 바닷길을 건너와 김해 김씨의 시조 가락국 수로왕과 결혼해 왕후(王后)가 되었다고 전해지는 기록일 텐데요. 이를 재조명하고 김해 대표 축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하여 문화 다양성 축제 2022년 제7회 허왕후 신행길 축제 "허황옥, 김해에 온 인도"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랜선으로 떠나보실까요? 허왕후 신행길 축제는 김해시, 주한인도대사관, 주한인도문화원에서 주최하고 김해문화재단에서 주관, 김해수로왕릉 숭선전, 인제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김해요가회의 후원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김해수로왕릉, 김해한옥체험관, 수릉원 일대에서 열렸는데요. 프로그램은 김해에서 인도의 문화 예술을 충분히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문화체험으로는 정서적 안정과 정신적 치유를 선사한 인도 요가를 비롯해 문화체험, 음식 체험, 복식 체험, 에듀체험으로는 허황옥 다큐멘터리 상영, 인형극, 어학당 운영, 사회통합 프로그램으로는 야외 버스킹 공연, 문화 다양성 컬러풀 Holi, 부대행사로는 홍보부스, 플리마켓, 푸드ZONE이 운영되었습니다. 화려한 색상과 기하학적 무늬가 아름다운 '콜람'(Kolam)입니다. 랑골리(Rangoli)라고도 불리며 주로 여성들이 알록달록한 가루를 사용하여 집 마당이나 거실 바닥을 장식하는 인도 전통 미술인데요. 신행길 축제 기간 동안 인도 여성이 전통 복장을 하고 수로왕릉 앞에서 가운데 태극기가 있는 콜람을 4-5시간 동안 완성해 가는 모습은 자꾸만 발걸음을 멈추고 바라보게 되더군요. 우리나라 남녀 어린이가 한복과 인도 의상을 입은 모습입니다. 복식 체험을 하고 있는 두 어린이를 보니 가야 역사 속의 수로왕과 허황옥을 실제로 만난 듯하여 무척 반갑기도 했습니다. 헤나체험, 샌드 캔버스, 도안 컬러링은 어린이들이 실제로 인도의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도 전통 음식도 맛볼 수 있었고 김해 장군 차도 시음할 수 있었는데요. 긴 줄을 서서 맛볼 만큼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김해 허씨 시조 멀리 바닷길을 건너온 허황옥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상영, 수로왕과 허왕후 펜트 인형 만들기, 팝업카드 만들기 등도 이루어졌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우리 할머니는 허왕후> 허왕후‘공연 모습입니다. 가야사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을 기반으로 봉황동 예술극장에서 가야 설화 극 협동조합 공연팀에 의해 2차례 공연되었는데요. 어린이들은 이를 통해 가야역사 속 김수로왕과 허왕후를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고즈넉한 운치가 있는 수로왕릉 돌담길에서는 플리마켓과 푸드 트럭이 운영되었고 미래 하우스에서는 인도의 혼례복 착용 체험을 진행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습니다. 댄스, 가요, 팝송, 마술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이루어졌습니다. 신행길 축제개막식은 10월 1일(토) 오후 5시 30분 수로왕릉 잔디마당에서 열렸는데요. 김해 시립 가야금 연주단 공연을 시작으로 주한인도문화원 인도 전통공연단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어 김해시가 창작한 오페라 '허황후' 명장면 공연, 초청 가수 백아연 님의 무대가 늦은 밤까지 이어졌습니다. 축제 이틀째 날에는 수릉원에서 인도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홀리’에서 착안한 문화 다양성 컬러풀 홀리(Colorful Holi)가 수릉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홀리는 힌두교의 종교적인 축하 행사로 카스트(신분 제도)와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즐기는 축제로 김해에 사는 사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축제장을 오가며 수릉원 내에 설치된 김해에 온 허황옥 상을 바라보았는데요.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듯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신행길 축제는 화려한 퍼레이드를 중점으로 진행되었다면, 한국과 인도의 문화체험에 초점을 맞춰 풍성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반겨 주었던 2022년 제7회 허왕후 신행길 축제,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과 금관가야 김수로왕의 러브스토리를 통해 문화 다양성의 가치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지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 비장애인, 내국인, 외국인 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발전하여 김해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봅니다.
22.10.03.